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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해수욕장 불법촬영기기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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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해수욕장 불법촬영기기 집중 점검

오는 7월 1일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지도 점검이 강화된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7일 행정시 관련 부서와 여성긴급전화 1366 등과 협업해 도내 해수욕장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문색달해변.ⓒ프레시안(현창민)

자치경찰단은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21일과 개장 중인 7월 말경 도민과 관광객이 다수 운집하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 13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1회 개장 중 1회 등 총 2회에 걸쳐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초소형 몰래카메라도 탐지할 수 있는 고급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전파 전자파 동시 탐지기를 투입해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 설치 의심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마친 곳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와 불법 촬영물 경고 홍보물을 부착해 불법 촬영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도 이어 진다. 자치경찰단은 5인 이상 집합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도내 해수욕장은 총 13개소로 제주시 지역에는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 등 8개소와 서귀포시 지역은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표선 신양섭지 하모 등 5개소가 운영된다.

제주도는 앞서 이전 6월 20일 전후 이뤄졌던 조기 개장은 코로나19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던 야간 개장도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된다.

도는 이와 함께 해수욕장 방문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7.5도 보다 높으면 색이 변하는 발열 측정용 체온 스티커(안심 스티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체온 스티커는 신체 노출부위에 붙여 사용되며 해수욕장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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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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