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가 줄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1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더 나와 누계 317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12‧충주 2‧진천 3명으로 외국인 3명도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163번’~‘3170번’, ‘충북 3176번’~‘충북 3179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3166번과 3170번은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다. 외국인 확진자는 3166번과 3167번이다. 노래방 관련 자가격리자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계는 1336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30대 외국인과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3171번’~‘충북 3172번’으로 기록됐다. 30대 외국인은 ‘충북 307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충주 확진자는 303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10대 2명과 2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3173번’~‘충북 3175번’으로 기록됐다. 10대 2명을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확진이 나왔다. 20대는 강원도 횡성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342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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