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를 중심으로 한 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15일 청주에서만 전날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도내 확진자 누계가 31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2명, 충주 2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149번’~‘3156번’, ‘충북 3159번’~‘충북 3162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3149번과 3160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150번~3151번, 3155번~3156번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50대인 3154번과 3161번, 40대인 3153번, 3159번 3162번, 30대인 3152번은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관련 n차 감염자이다. 외국인 확진자 4명은 용역회사 관련 확진자들이다. 청주 확진자는 1324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50대와 70대로 ‘충북 3157번’~‘충북 3158번’으로 기록됐다. 50대는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70대는 50대의 가족이다. 충주 누계는 301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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