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시장은 14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노래방에서 여러 명이 모여 확진되고 야외에 놀러 가 5인 이상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확진되는 사례 등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가 3주 연장된 것을 명심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철저히 지키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했다.
이어 “백신 접종의 효과가 있으니 빨리 접종하는 한편, 방역에도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 “확진자가 나오면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밀접접촉자를 찾아 확산을 차단하는 등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장은 “우리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인 이달부터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등을 운영한다”며 “올해도 물놀이 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과수화상병, 병충해 등 사전예찰 강화, 낙과‧냉해 피해 등 과수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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