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14일 전날 청주지역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누계는 3148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21명, 옥천 1명, 음성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126번’~‘충북 3137번’, ‘충북 3140번’~‘충북 3148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3126번과 3145번은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3128번과 3134번은 외국인이다. 확진자들은 아는 사이거나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됐다. 확진자들은 기침과 근육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1312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138번’으로 기록됐다. 대전시 거주자로 성남 386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53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3139번’으로 기록됐다.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확진자는
431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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