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12일 도내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와 충북 누계 31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11명, 영동 1명이다.
청주에서는 전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3명의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는 40대 4명과 30대 1명으로 ‘충북 3115번’~‘충북 3119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3115번은 ‘충북 29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3116번~3118번은 ‘충북 3109번’ 확진자의 지인들이다. 3119번은 유증상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확진자는 40대 1명과 20대 2명으로 ‘충북 3120번’~‘충북 3125번’으로 기록됐다. 3121~3123번과, 3125번은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3120번은 ‘충북 306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3124번은 3122번의 직장동료로 각각 파악됐다. 이로써 청주 확진자는 1291명으로 늘었다.
영동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114번’으로 기록됐다. 경기도 안성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60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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