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천연물 완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11일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건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은 이미 구축된 천연물 기반시설인 천연물원료 제조 거점시설과 천연물조직배양상용화시설을 연계한 완제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3099㎡ 규모로 캡슐제‧정제‧분말‧과립제‧액제‧젤리‧환제 등 7가지 건강기능식품 제형생산실, 원료보관실, 제품보관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인증 요건에 맞게 2022년 상반기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천연물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화 및 부가가치 향상으로 기업성장과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이번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갖춰 기업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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