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했다.
충북도는 5일 도내에서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와 누계 30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20‧충주 1‧제천 3‧보은 1‧영동 3‧진천 2명‧음성 2명 등이며, 여기에는 외국인 2명이 포함됐다.
확진자가 폭발한 청주는 전날 16명에 이어 오늘 4명이 추가됐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987번’~‘충북 2994번’, ‘충북 2997번’~‘충북 2998번’, ‘충북 3005번’~‘충북 3010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994번, 2998번, 3008번~3009번 등 4명이다. 3009번의 실거주지는 경기도 광주로 알려졌다. 3010번은 노래방 관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는 이전 확진자로부터 산발적으로 확산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는 ‘충북 3011번’~‘충북 3013번’, ‘충북 3018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3011번은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3013번은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감염 경로 불명으로 파악됐다. 3012번은 노래연습장 관련 검사에서 확진이 나왔다. 3013번과 3018번은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1217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50대 2명, 30대 1명으로 ‘충북 2995번’, ‘충북 3000번’, ‘충북 3015번’으로 기록됐다. 2995번은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3000번은 299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015번도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역 누계는 381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50대 2명, 40대 1명으로 ‘충북 2996번’, ‘충북 3001번’~‘충북 3002번’으로 기록됐다. 2996번은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3001번의 그 가족이며, 30002번은 직장동료다. 3001번~3002번은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는 55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30대와 40대로 ‘충북 3003번’~‘충북 3004번’으로 기록됐다. 3003번은 ‘충북 299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파악됐다. 3004번은 감염 경로 불명이다. 지역 누계는 337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30대와 20대로 ‘충북 3016번’과 ‘충북 3017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무증상이다. 이들은 ‘충북 285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역 누계는 427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301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995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목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누계는 282명이 됐다.
보은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999번’으로 기록됐다. 서울 송파구 259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지역 누계는 26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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