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세외수입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북도가 실시한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등 7개 분야 9개 지표로 이뤄졌다.
군은 평가에서 효율적인 징수방안 마련과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정기적으로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세수관련 사전 홍보를 진행해 자진 납부 유도, 상습체납자 대상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외수입 운영 실적 우수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장수군은 기관표창 및 포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에 동참해 주신 군민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책개발과 업무연찬을 통해 군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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