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성장 가능한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21년 농산물 이용 식품제조가공업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1년 농산물이용 식품제조가공업체 지원 사업'은 사과, 토마토 등 관내 농산물을 제품 원료로 80% 이상을 사용해 1년 이상 제품을 생산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보조 50% 자부담 50%) 원을 투입해 제조시설 기기·장비 교체는 5000만원 이내, 1억 원 이내 건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장수군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달 10일까지 읍·면 또는 농축산유통과 식품진흥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과, 토마토 등 우수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육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농축산유통과 (식품진흥팀)을 신설하고 HACCP(해썹)컨설팅, 농식품기업 상생자문지원, 오미자가공공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유통과 이근동 과장은 "장수군은 사고 싶은 장수농산물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민과 식품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