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29일 도내에서 18명의 확진자 나와 누계 293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2‧음성 9‧진천 3‧영동 3‧제천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30대와 20대로 ‘충북 2931번’~‘충북 2932번’으로 기록됐다. 30대는 무증상이고, 20대는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누계는 1163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40대 외국인으로 ‘충북 2933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충북 2789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됐다. 지역 누계는 377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전날 오후 7명에 이어 이날 2명이 또 추가됐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924번’~‘충북 2930’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모두 ‘충북 290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 가운데 2924번~2927번, 2929번~2930번은 외국인이다.
이날 확진자는 20대 외국인과 30대로 ‘충북 2934번’~‘충북 2935번’으로 기록됐다. 20대 외국인은 무증상이다. ‘충북 290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30대는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감염 경로 불명이다. 기침과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421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60대와 10대 미만 2명이다. 이들은 ‘충북 2920번’~‘충북 2922번’으로 기록됐다. 60대는 ‘충북 2876번’ 확진자의 배우자이고, 다른 2명은 ‘충북 2913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60대는 발열과 오한을, 10대 미만은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49명이다.
진천 확진자는 30대와 20대 외국인, 20대 내국인 등 3명이다. 이들은 ‘충북 2918번’~‘충북 2919번’, ‘충북 2923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 2명은 기침과 두통을 다른 확진자는 무증상이다. 외국인들은 ‘충북 2900번’의 직장동료로, 다른 확진자는 ‘충북 289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333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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