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충북도는 28일 도내에서 15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계 29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6‧영동 3‧제천 2‧진천 2‧충주 1‧음성 1명이며 외국인 5명도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3명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80대와 50대, 30대로 ‘충북 2904번’~‘충북 2906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50대와 30대는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감염 경로 불명이다. 80대는 무증상이다.
이날 확진자는 50대와 60대, 20대로 ‘충북 2909번’, ‘충북 2916번’~‘충북 2917번’으로 기록됐다. 50대는 감염 경로 불명이며 60대와 20대는 ‘충북 290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1161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충북 2903번’, ‘충북 2913번’~‘충북 2914번’으로 기록됐다. 전날 확진자인 40대는 2903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충북 2879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이날 확진자인 40대는 ‘충북 287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10대인 2914번 확진자는 ‘충북 290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역 누계는 46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2명은 모두 30대 외국인으로 ‘충북 2911번’~‘충북 2912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충북 278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376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으로 40대와 30대이다.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발열과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누계는 330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40대로 건설 현장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북 2910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2명이며, 지역 누계는 275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50대 외국인으로 ‘충북 2915번’으로 기록됐다. 평택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412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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