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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정책보좌관 경선... 후보자 금품 살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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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정책보좌관 경선... 후보자 금품 살포 의혹

▲.ⓒ제주시 우도(=제주관광공사)

제주도 도서 지역 정책보좌관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진위 파악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우도 정책보좌관을 공모한 결과 두 명이 경선에 참여했다.

이들은 경선과정에서 선거인단에게 돈봉투를 돌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지사의 최종 임용 절차를 앞두고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금품을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임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도서 지역 정책보좌관은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 폐지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지방별정직 5급으로 임기는 2년 단임이다. 도서 지역 여론을 수렴해 전달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방안과 지역발전계획 수립 및 자문, 지역 대변 등 도정 정책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마을 주민이 도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자 중 한 명을 후보자로 추천하면 시장의 재추천을 거쳐 도지사가 최종 임명한다.

지난 10일 우도면 후보자추천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경선에서는 A후보가 31표를 얻어 선출됐다. 선거인단은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장 동장 등 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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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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