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일본 관광객에 찐제주 이벤트 선보여

제주관광 사전 붐업 온택트(On:tact) 이벤트가 기획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일본에 잠재된 관광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찐제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일본에 잠재된 관광 소비자를 대상으로 '찐제주 캠페인'을 추진한다.ⓒ제주관광공사

민간 마케팅 기업인 일본 주식회사 ND프로모션(NDPromotion)이 운영하는 Z종합 연구소는 2020년 상반기 한국의 트랜드랭킹 음식 1위에 달고나커피 화장품 1위는 에뛰드/클리오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2위 뚱카롱 7위 치즈 김밥(チーズキンパ) 9위 한국 치킨 등 한국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캠페인은 동문시장에서 접시회 먹기 킥보드로 해안도로 달리기 등 현지인이 추천하는 10가지 찐제주 여행 콘텐츠 중 소비자가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투표 이벤트는 봄~여름철에 즐기는 이색여행을 테마로 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비짓제주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추천 여행 콘텐츠 중에서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 3가지를 선택해 트위터로 리트윗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집에서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여행 꾸러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공사는 소비자가 선택한 TOP 3 콘텐츠를 인기 유튜버가 아바타가 되어 대신 체험하는 영상으로 공개하는 등 참여한 소비자가 선택한 콘텐츠로 찐제주 여행을 만들어가는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일본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일본인 관광객과의 양방향 소통 마케팅을 통한 제주팬(FAN)을 만들어가는 사전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