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장마 피해 대비를 위해 28일까지 하수관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읍·면의 저지대 및 침수우려지역 8곳의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로 하천변 맨홀 잠금 상태 확인, 중계펌프장 맨홀 스크린 점검, 침사퇴적구간 파악 및 준설작업 등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군은 6월내에 준설 등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는 정비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작년 유독 심했던 집중호우로 인해 올해는 철저하게 사전 대비해 군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상시 시설점검과 철저한 유지보수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