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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승객 태운 항공기 '비상상황' 큰일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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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승객 태운 항공기 '비상상황' 큰일 날 뻔

▲티웨이 항공기.ⓒ(=연합뉴스)

부산 김해 공항에서 승객 150여 명을 태운채 운항 중이던 제주행 티웨이항공 여객기 속도계에 이상이 생겨 소방차가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7분쯤 제주국제공항 항공관제탑으로 부터 운항 중이던 티웨이항공 TW943편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

이날 티웨이항공 TW943 항공기는 낮 12시 2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19분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었다.

이에 따라 공항 소방대가 출동했고 제주소방서 소방차량 4대와 소방대원 13명이 제주공항으로 출동해 대기했다.

해당 항공기는 오후 1시18분쯤 안전하게 착륙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항공기는 항공기 기장석의 속도계에 이상이 생겨 부기장석에 설치된 속도계와 보조속도계 등을 이용해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측은 착륙 후 항공기 유속을 측정하는 '피토튜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부품을 교체했다.

한편 국토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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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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