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창립 19주년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변화와 도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15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신규사업 추진과 기존사업 고도화, 명칭 변경을 통한 제도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대림 이사장

문대림 이사장은 창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1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기념식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 도약을 위한 변화!’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와 함께 성장과 상생 기반의 신규사업 추진과 도내 산업발전 활성화를 위한 기존사업 고도화,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문 이사장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대표 현안인 교통, 물류 문제 해결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과 물류단지 조성, 물류체계 선진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과 상생 기반의 환경가치 증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과 이를 통한 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사업 고도화를 위해선 기존 첨단과기단지와 연계해 도내 벤처, 스타트업 중심의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산업 확산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어교육도시는 산업현장 연계가 높은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유치해 창의적 인재 육성과 인적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헬스케어타운은 바이오·생약 산업과 의료서비스산업을 육성해 기존 핵심사업 고도화와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명칭 변경 등 제도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JDC는 기관 역할 변화를 위해 ‘제주국제도시공사’로 개발센터 명칭을 변경하고 도민복리 증진과 국제도시 인프라 조성, 제주가치 증진 사업 추진 등 사업범위 조정과 사업추진 근거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JDC는 이러한 계획들을 제주도에서 수립 중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문대림 이사장은 “JDC는 지난 19년 동안 제주 변화의 역사를 선도해 왔다”며 “제주 도민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제주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JDC 전 임직원이 온 마음을 다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