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일 ‘카드형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첫 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은 카드형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진안고원행복카드) 출시를 기념해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에서 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카드 발급은 진안군과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진안·부귀·백운농협, 인삼조합, 무진장축협이 카드형 상품권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인명의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 없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충전과 발급이 가능하며, 휴대전화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앱을 다운 받은 후 회원가입, 카드등록, 운영계좌 연결, 충전 순으로 진행을 마치면 신청 후 7일 이내 카드형 상품권을 등록한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별도의 등록절차는 필요 없으며 충전(구매)금액은 지류와 카드, 모바일을 합산해 월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1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진안고원행복카드는 관내 580개소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충전금액 초과나 비 가맹점, 후불 교통카드 사용, 관외 지역에서 사용 시에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이번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지류형 상품권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출시하게 된 만큼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호응을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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