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더 늘었다.
충북도는 12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9명 더 늘어 누계 272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7명, 진천‧단양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4명에 이어 이날 3명이 더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717번’~‘충북 2720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50대인 2718번 확진자와 30대 272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특히 2720번 확진자는 이날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후 사망했다. 충북 66번째 사망자다. 사망 전에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717번 확진자는 60대로 무증상이다.
이날 확진자는 30대와 70대, 50대로 ‘충북 2721번’~‘충북 2723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70대는 감염경로 불명이다. 30대는 미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충북 26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50대는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역 누계는 1062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80대로 ‘충북 2715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며 동거인은 4명으로 알려졌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322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80대로 ‘충북 2716번’으로 기록됐다. 몸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 26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25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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