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남해 관광정보를 모은 감성여행 가이드북 <Tripful(트립풀) 남해>를 출간했다.
남해를 속속들이 소개하는 여행 전문 책자 없이 리플릿 형태로 가벼운 정보만 제공해온 그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10일 여행책 전문 브랜드인 이지앤북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트립풀 남해> 홍보·출판 업무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트립풀 남해>는 지난 7일부터 예스24, 교보문고 등을 비롯한 온라인 서점과 전국의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트립풀 남해>는 젊은 층의 감각을 최대한 살려 트렌디한 감성으로 꾸며졌으며, 남해의 대표 여행지인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남해의 풍경과 사람들·먹거리·살거리·즐길거리 등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장충남 군수는 “트립풀 남해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게 기존 여행 가이드북이 보인 방식을 탈피해 남해의 다양한 매력을 아주 감각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2022년 보물섬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와 남해 여행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앤북스’는 <트립풀 남해> 출간에 맞춰 사옥 1층에 있는 여행콘텐츠 라운지 ‘늘라운지’에서 ‘트립풀 남해 사진전’과 ‘남해-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서출판 ‘이지앤북스’는 국내외 여행 가이드인 ‘트립풀’, ‘이지’ 시리즈 총 35권을 출간해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는 등 여행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회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