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충북도는 7일 도내에서 전날 오후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계 26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5명, 영동‧음성‧단양 각 1명이며, 이 가운데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3명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3명에 이어 이날 오전 1명이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60대 2명과 70대 1명으로 ‘충북 2680번’~‘충북 2682번’으로 기록됐다. 2680번을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고, 다른 확진자는 무증상이다. ‘충북 253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2681번 확진자는 ‘충북 25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70대는 지난달 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는 40대 2명으로 ‘충북 2683번’~‘충북 2684번’으로 기록됐다. 2683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다른 확진자는 경기도 남양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기침과 가래, 오한, 미열,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청주 확진자는 1036명을 넘어섰다.
영동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685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기침과 가래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37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686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로 분류됐다. 근육통과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누계는 369명이다.
단양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679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5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2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나왔다.
사망자는 60대로 ‘충북 2491번’ 확진자이다. 충북에서 65번째이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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