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충북도는 4일 전날부터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계 26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9명, 제천‧음성‧진천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6명에 이어 이날 3명이 더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654번’~‘충북 2656번’, ‘충북 2658번’~‘충북 2660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2654번~2655번은 모두 20대로 지난 2일 폴란드에서 입국했고, 2656번과 2658번은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 3명은 ‘충북 2661번’~‘충북 2663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2662번은 40대로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모두 1026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60대로 무증상이다. ‘충북 2664번’으로 기록됐다. 안양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누계는 363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665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59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됐었다. 기침과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누계는 364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2657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6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며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319명으로 늘어났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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