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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교육지원청,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및 농촌협약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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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교육지원청,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및 농촌협약 공동추진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플랫폼구축 및 농촌협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안군이 준비 중인 농촌협약의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의 미래교육 발전과 농촌협약 교육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할분담과 상생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무안군과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0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미래교육 플랫폼구축 및 농촌협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안군

주요내용은 ▲농촌협약 미래교육 기반구축 분야의 중장기 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등 읍면별 특성에 맞는 교육기반 구축사업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 ▲마을학교, 방과후학교 등 교육관련사업과 커뮤니티시설을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등의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 연계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사항 등 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협약,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농산어촌유학 등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대응하고 중간지원 조직을 활용해 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등을 공동추진 함으로써 교육연계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은 농촌협약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군이 직면한 도농 불균형, 농촌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교육과 함께 찾아보자는 새로운 시도이다”며“전남의 수도 교육플랫폼 무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시한 새로운 농촌정책 추진체계로 지자체가 지역 생활권이나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계층구조, 인구사회 현황과 전망 등을 분석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담은 계획을 제출하여 선정되면 2022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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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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