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훈 충북대병원 진료처장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을 이끌게 됐다.
오송재단은 3일 차 진료처장이 2024년 5월까지 3년 임기의 4대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차 이사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하며 충북대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이사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의학(생화학) 석사, 1995년 서울대학교 의학(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차 이사장은 그동안 △오송 R&BD 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제안, 지난 3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3D 생체조직칩 기술사업화 실증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송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신임 이사장의 취임으로 바이오헬스 혁신 창업 기술 상용화 센터 건립,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등 재단의 주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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