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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105개 마을 노지문화 공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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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105개 마을 노지문화 공간 열어

서귀포시가 28일 오후 4시 김태엽 서귀포시장 현을생 문화도시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회의 격려 속에 새로운 시민문화공간을 연다.

▲.ⓒ서귀포시청

시민문화공간은 서귀포시 홍중로 33(서홍동)에 위치한 창의문화캠퍼스를 비롯해 서귀권은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 활동을 위한 시민문화공유공간과 문화도시센터 사무공간이 함께 조성됐다.

오픈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소규모 분산형태의 개별 자율방문형식으로 진행된다.

문화도시센터 주요공간인 2층에는 서귀포시에 없는 대학을 대체할 대안교육과정인 창의문화캠퍼스 ‘메께라(놀랄 때 표현하는 제주어) 스튜디오’는 제1대학 노지문화 대학부터 창업을 위한 제8대학 지역문화창업대학까지 지역 문화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5월 중순 개강을 할 예정이다. 수업방식은 도내 외 유명 교수진 멘토 수강생이 함께 ‘문제기반학습’(PBL : Project(Problem)-Based Learning)으로 진행된다.

PBL방식은 특정 프로젝트나 문제를 소규모로 모여 자기주도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팀 구성 및 협업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학습방식이다. 서귀포시문화시센터는 지난 2020년 연구개발 및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2021년 창의문화캠퍼스 서귀권 공간 이후 정의권 대정권 등 다양한 공간들과의 문화협약을 통해 서귀포시 권역별 주요 거점공간 중심으로 캠퍼스 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층에는 서귀포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기획을 선보일 시민문화공유공간 ‘뭐 허멘 스페이스’도 조성했다. ‘뭐 허멘’은 사람들이 만나 안부를 묻는 대화의 시작을 의미하며 오픈주방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원데이클래스 로컬상품 전시 지역예술가 홍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유전시 등 전시갤러리 컨셉의 시민문화공유공간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2층 공간에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추진주체로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기획 연결 실행해가는 문화허브조직인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의 사무공간인‘뺄라진(유별난) 오피스’도 조성했다. 공간 기획 및 조성은 폐자원 활용 및 업싸이클 활용을 통해 버려진 목재 등을 활용해 새로운 가구와 공간을 만들었다.

한편 시민들의 문화공유공간 ‘뭐 허멘 스페이스’ 오픈주방에는 시민 마을 단체 등의 머그컵 등을 기부 받아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등을 최대한 자제해 서귀포시문화도시 추진방향인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도시’를 실천해가는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창의문화캠퍼스 서귀권 등에 대한 정보는 ‘문화도시 서귀포’ 홈페이지 및 SNS채널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창의문화캠퍼스 서귀권 및 시민문화공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문화도시 서귀포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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