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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개장 대비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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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개장 대비 사전 점검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프레시안(=현창민)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사전 안전 점검회의가 개최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4일 관계기관 합동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내 해수욕장은 제주시 8개소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와 서귀포시 4개소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표선 신양섭지)가 개장 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또한 월정 해수욕장은 올해 6월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양 행정시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이용객 안전 등 편의 제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관리 계획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전장비 확보를 비롯해 방역·안전관리 상주인력 배치 및 순찰 강화, 관계기관별 역할 확립 등 해수욕장 운영의 종합적인 준비상황도 점검한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수욕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탈의장 및 안전장비 등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과 정비를 추진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해수욕장 시설물 보수·보강과 함께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청정한 해수욕장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금까지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와 안전사고 발생이 없었던 성과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이용객의 자발적 협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해수욕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내 해수욕장 개장 시기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7월1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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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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