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인근 해상에 남자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해당 시신은 이틀 전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초반의 도민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시신 발견 당시 부패가 심하지 않았고 외상 흔적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을 병원에 안치하고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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