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충북도는 23일 도내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계 25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20명, 진천 4명, 충주 3명, 옥천 6명, 증평 3명, 음성 2명, 제천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 20명은 전날 13명, 이날 7명이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499번’~‘충북 2519번’, ‘충북 2523번’, ‘충북 2527번’ 등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7명으로 무증상이며, 20대는 콧물 증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에 의한 확진자도 4명 나왔다. 이들은 10대 2504번과 60대 2527번, 20대와 30대 외국인 2517번과 2518번이다.
이날 확진자는 ‘충북 2529번’~‘충북 2535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3명으로 2530번, 2534번, 2535번으로 모두 무증상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나왔다. 80대 2529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40대 253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폴란드에서 입국했다. 30대 외국인 2535번 확진자는 같은 날 파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청주 확진자는 모두 944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40대 2명과 10대 미만 2명이다. 이들은 ‘충북 2511번’~‘충북 2512번’, ‘충북 2515번’, ‘충북 2528번’으로 기록됐다. 40대 2511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 불명으로 동거인은 3명이다. 유치원생인 10대 미만 2명은 모두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31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40대와 70대 60대로 ‘충북 2507번’~‘충북 2509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무증상이다. 이들은 안양 1455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지역 누계는 250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 6명은 전날 3명과 이날 3명이 확진을 받으면서 늘었다. 전날 확진자는 70대와 80대, 20대로 ‘충북 2520번’~‘충북 2522번’으로 기록됐다. 2522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의한 확진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침과 발열, 가래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충북 2536번’~‘충북 2538번’으로, 연령대는 50대, 20대 2명이다. 이들은 모두 충북 25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확진자는 44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20대, 30대 2명 등으로 3명 모두 외국인이다. 이들은 ‘충북 2520번’~‘충북 2522번’으로 기록됐다. 2522번은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는 102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20대 2명으로 ‘충북 2513번’~‘충북 2514번’이다. 모두 무증상이다. 2513번은 20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지역 누계는 357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10대로 ‘충북 2510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3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3명이다. 지역 누계는 35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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