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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일 완도항 통해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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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일 완도항 통해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착

20일 완도항을 통해 화이자 백신(3510 회 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2200 회분) 이 오후 5시 40분께 제주항에 도착한다.

이날 제주에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은 서귀포시 지역 예방접종 센터(서귀포의료원)로 배송된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22일부터 직제순인 송상동 정방동 중앙동 순으로 서귀포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될 계획이다.

▲지난 19일 가족 여행을 위해 제주로 온 관광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프레시안(현창민)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도내 보건의료인 3073명과 경찰 소방 사회 필수 인력 등 3487명, 투석 환자 1156명에 접종될 일부 물량이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전화나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되며 오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 52개소에서 접종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 19일 가족 여행을 위해 제주로 온 관광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76명이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올해에만 255명이 확진됐다.

19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제주 676번)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가족 1명과 함께 김포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위해 제주도에 입도했다.

A씨는 도착 다음 날인 17일 오후 제주 여행을 진행하던 중 경기도 일산동구보건소로부터 지난 15일 업무상 접촉한 지인이(고양시 2632번) 확진됐다는 안내와 함께 접촉자로 분류돼 도내 한 시설로 격리됐다.

A씨는 최초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19일 오전 10시께 제주보건소에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같은 날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까지 무증상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 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입도한 가족 1명은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로 돌아갔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여행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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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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