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더 나왔다.
충북도는 18일 도내에서 전날 오후부터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와 누계 2441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11명, 증평 5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5명, 이날 6명이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426번’~‘충북 2428번’, ‘충북 2434번’~‘충북 2435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결과로 확진된 이가 3명이다. 2427번, 2428번, 2434번은 증상발현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충북 2436번’~‘충북 2441번’으로 기록됐다. 10대인 2436번과 30대 외국인인 2440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2441번은 10대 미만으로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896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 5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이들은 ‘충북 2429번’~‘충북 2433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직장동료인 ‘충북 2423번 확진자로부터 2429번~2431번’이 감염된 후 다시 2429번으로부터 2432번~2433번이 전염됐다. 이들은 40대 2명, 50대‧30대‧20대 1명씩이다. 증평군 누계는 97명이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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