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충북도는 16일 도내에서 전날 오후 11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계 24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4명, 진천‧음성군 2명, 제천시 1명, 영동군 1명, 괴산군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80대와 40대, 30대, 60대로 ‘충북 2414번’~‘충북 2417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80대와 60대는 무증상이다. 감염경로 불명도 나왔다. 2416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청주 확진자는 883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10대로 무증상이며 ‘충북 2410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3명이며, ‘충북 23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제천지역 확진자 누계는 356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50대로 무증상이다. ‘충북 2418번’으로 기록됐다. 서울 ‘노원구 146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누계는 36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70대로 무증상이다. ‘충북 2411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3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역 누계는 103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20대 외국인과 40대로 ‘충북 2412번’~‘충북 2413번’으로 기록됐다. 20대는 인후통과 몸살을, 40대는 무증상이다. 이들은 ‘충북 2359번’과 ‘충북 23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동거인 각 2명과 1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모두 351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30대 외국인과 30대 내국인이다. ‘충북 2419번’~‘충북 2420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은 발열과 인후통, 기침 증상을, 내국인은 후각 상실을 호소하고 있다. 동거인은 각각 2명씩이다. 내국인은 지난 15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역 누계는 296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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