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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직원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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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직원 2명 추가 확진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 2명(669번 670번)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이들이 지난 14일 확진된 화순파출소 직원 C씨(667번)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프레시안(=현창민)

669번 A씨와 670번 확진자 B씨는 14일 C씨(66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상태다. A씨는 제주의료원 B씨는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C씨 확진 직후 해당 파출소 동료 직원 등 총 28명(C씨 미 포함 수치)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28명 중 1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날 저녁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C씨와 동시간대 근무했던 동료 직원 18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A씨와 B씨의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인천 지역을 방문 후 지난 14일 입도한 D씨(671번) 도 이날 확진됐다.

D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현재까지 총 36명이다. D씨는 무증상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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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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