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더 나왔다.
충북도는 12일 전날 오후부터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더 나와 누계 235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명, 충주 2명, 제천 1명, 증평 2명, 진천 2명, 음성 5명, 괴산 2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는 1명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2명에 이어 이날 1명이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30대와 40대로 ‘충북 2339번’과 ‘충북 2347번’으로 기록됐다. 40대는 무증상이다. 30대는 기침과 인후통 등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20대로 미각 후각 소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충북 2348번’으로 기록됐으며 청주지역 확진자는 859명이 됐다.
충주 전날 확진자는 40대로 무증상이며 ‘충북 2338번’으로 기록됐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자는 10대로 무증상이며 ‘충북 2351번’으로 기록됐다. 경기도 이천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다. 무증상이며, 동거인은 3명이다. 지역 누계는 241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2349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으로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누계는 349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30대 2명으로 ‘충북 2340번’~‘충북 2341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모두 폴란드에서 입국했다. 2341번 확진자는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84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20대와 40대로 ‘충북 2337번’, ‘충북 2350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20대는 증상발현으로 40대는 ‘충북 23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40대는 외국인으로 무증상이다. 진천 확진자는 291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2341번’~‘충북 2346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2346번을 제외한 모든 확진자가 동거인이 각 3명씩으로 파악됐다. 2343번은 무증상이며 다른 확진자는 인후통과 몸살, 피로, 근육통 등을 보이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346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10대 2명으로 모두 무증상이다. ‘충북 2352번’~‘충북 2353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2명과 3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88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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