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육가공공장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시 가동을 중단했던 공장을 재가동했다.
8일 익산시 보건당국과 하림 등에 따르면 육가공공장 직원 A 씨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직후 공장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공장 직원 가운데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하림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육가공공장을 정상화했다.
하림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시간동안 생산하지 못했던 제품은 기존에 생산해 둔 보유 제품으로 물량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림의 신선 도계공장은 육가공공장과 분리돼 있어 가동 중단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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