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5일 도내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주 국제공항 내에 준비 중인 수출상품 판매 홍보관에 입점할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JDC는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 맞은편에 5월 초 오픈 예정으로 지난달부터 수출상품 판매홍보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판매 홍보관에 들어갈 협력업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한 도내 14개 업체와 타지역 6개 업체 등 20개 업체를 선발해 구성한다.
입점 상품은 제주공항 내 입점기업과의 상생을 고려해 구성할 계획이다. JDC는 이번 사업을 기획하면서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공항공사 중소 벤처기업 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판매 홍보관에 입점된 협력업체는 ▲상품 전시·판매 기회 제공 ▲입점 수수료 면제 ▲수출교육 ·컨설팅 관련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또한 협력업체와 상품은 5개 협약기관과 지역 지원협의체로 구성된 상품 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업체 모집과 선정 절차는 ▶신청서류 제출 및 접수 ▶1차 서류심사 ▶2차 상품 품평회 심사 ▶평가 및 선정 ▶입점 계약 체결 및 입점 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 또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공항 내 판매 홍보관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개척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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