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청주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시 증가했다.
충북도는 6일 전날 오후부터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더 나와 누계 228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3명, 증평 1명, 음성 1명이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는 외국인 입국자 2명도 포함됐다.
청주 지역 전날 확진자는 30대, 50대, 30대 등으로 ‘충북 2267번’~‘충북 2268’, ‘충북 2270번’으로 기록됐다. 또한 외국인 입국자는 ‘충북 2272번’~‘충북 2273번’으로 기록됐다. 2267번과 2268번은 ‘충북 2266번’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2270번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외국인 2명은 무증상이다.
6일 확진자는 8명으로 ‘충북 2274번’~‘충북 2281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2275번, 2276번, 2279번은 무증상이다. 2277번은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50대 내국인이다. 2280번과 2281번은 80대로 ‘충북 2088’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810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20대로 발열과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충북 22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증평군 확진자 누계는 78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60대로 무증상이며, ‘충북 2271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0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음성 확진자는 340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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