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3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늘어 누계 22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5명, 충주 1명, 증평 2명, 진천 2명, 단양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7명에 이어 이날 8명이 추가됐다. 전날 오후 확진자는 ‘충북 2230번’~‘충북 2236번’, ‘충북 2239번’~‘충북 2240번’이다.
이들 가운데는 20대 4명, 30대‧50대‧60대 각 1명씩이다. 20대 2명과 60대는 무증상이다.
나머지는 발열과 인후통, 피로감, 감각 손실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 가운데 증상발현으로 양성이 나온 확진자도 1명이 있다.
3일 확진자는 ‘충북 2241번’~‘충북 2248번’으로 기록됐다. 20대 2명, 30대 4명, 60대 2명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4명이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유흥시설 종사자다. 지역 누계는 78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50대로 무증상이며 ‘충북 223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01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거인은 4명이다. 지역 누계는 239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30대와 10대로 ‘충북 2249번’~‘충북 2250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30대는 무증상이며 10대는 목감기와 콧물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누계는 286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20대 외국인과 20대 내국인으로 ‘충북 2237’~‘충북 2238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각 1명씩이며 외국인은 인후통, 내국인은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77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50대로 무증상이다. ‘충북 2235번’으로 기록됐다. ‘용산 9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11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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