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민간보급사업 차량 대수는 모두 10대로 한 대 당 325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다자녀·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사업량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과 보령시 내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법인 및 공공기관이다.
단, 차량 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보령시가 아닌 경우 보조금 지급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내달 19일부터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리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보령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서울 방향)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 중으로 올해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022년 말까지 1개소를 지역 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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