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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과 금강미래체험관, 기후위기 공동 대응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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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과 금강미래체험관, 기후위기 공동 대응 교육 추진

자유학년제 ‘찾아가는 금강미래 청소년학교’ 프로그램 운영

▲금강미래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동기후위기 공동 대응교육 하고있다ⓒ군산교육지원청,금강미래체험관

군산교육지원청과 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이 공동으로 ‘찾아가는 금강미래 청소년학교’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금강미래 청소년학교’는 올해 운영하는 금강미래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8개 중학교에서 신청했으며 총 1,05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제선정부터 결과발표까지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의 내용은 금강의 문화·생태, 기후위기를 주로 다루게 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환경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교육 참여 학교는 군산동산중학교로,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오는 6월 29일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마인드맵 작성,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에는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수업도 포함돼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번 수업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되었고, 다음 수업 시간에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캠페인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토론해야 한다”면서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군산동산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교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후위기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며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교육의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본다. 앞으로 군산시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금강미래체험관은 전북지역의 기후위기 교육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금강의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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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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