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20대 2명과 70대 1명 등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세종247번 확진자인 20대는 연서면 군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돼 있으며 자가격리 중이던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 충남 아산의 충청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세종248번 확진자인 70대는 하남456번 확진자와 접촉해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됐다, 방역당국은 동거가족 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249번 확진자인 20대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16일 입국 직후 받은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아 17일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모두 특이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16일 오후 3시 기준 전체 접종대상자 2056명 중 65.5%인 13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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