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더 나왔다.
충북도는 16일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더 나와 누계 198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제천 6명, 음성 1명이다.
제천 확진자는 전날 50대와 70대로 두 명이 확진을 받아 ‘충북 1980번’과 ‘충북 1981번’으로 기록된 데 이어 이날 오전 네 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1982번’~‘충북 1985번’으로 기록됐다.
전날 확진자 가운데 50대는 기침과 가래, 근육통을 보이고 있고, 70대는 무증상이다.
이들은 모두 ‘충북 1972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날 양성이 나온 네 명의 확진자는 40대와 60대 두 명, 20대 한 명이다.
40대는 ‘충북 1892번’의 접촉자로 후각과 미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60대의 198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자인 1981번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4번은 20대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또 다른 60대의 1985번 확진자는 지역 사우나 목욕탕에서 감염됐다. 지역 누계는 317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30대로 동거인은 1명이다. ‘충북 1979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318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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