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더 늘었다.
충북도는 9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인 5명 포함 18명 더 늘어 누계 19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청주 4명, 충주 1명, 제천 8명, 음성 4명, 영동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40대와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1886번’과 ‘충북 1887번’으로 기록된 데 이어, 9일 10대와 30대가 추가 확진을 받아 ‘충북 1893번’과 ‘충북 1894번’이 됐다.
전날 확진을 받은 40대는 ‘충북 1805번’의 접촉자이며 발열과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 30대는 ‘충북 1820번’의 접촉자로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의 동거인은 각각 3명과 1명이다.
9일 확진을 받은 10대는 ‘충북 1805번’의 접촉자로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 30대는 ‘충북 1742번’의 접촉자로 후각 소실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64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20대 외국인으로 ‘충북 1885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 근로 기업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 지역 누계는 221명이 됐다.
제천에서는 전날 4명에 이어 9일에도 4명이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1889번’~‘충북 1892번’으로 기록됐으며, 70대 3명, 50대 1명이다. 몸살과 오한,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충북 18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9일 확진자는 ‘충북 1895번’~‘충북 1897번’, ‘충북 1902번’으로 기록됐다. 이날 확진자는 50~80대까지 각 한 명이다. 이들은 ‘충북 1872번’과 ‘충북 1873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지역 누계는 283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전날 ‘충북 1871번’과 접촉한 8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1888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2명이다.
9일에는 지역 제조업체 근무하는 40대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1899번’으로 기록됐다. 다른 두 명의 30대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근로 기업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1900번’과 ‘충북 1901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296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지역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20대 외국인으로 ‘충북 1898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누계는 35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