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운곡면 출신 사업가 명위진 파안문화장학재단법인 이사장이 ‘사람에 대한 투자’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명 이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영예의 동백장을 가슴에 안았다.
명 이사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소득을 가져다주는 것이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야말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일의 시작”이라는 지론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헌신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고향 청양과 전국의 유망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 그리고 전국 도서관 지원에 성심을 다했다.
명 이사장은 (재)대하장학회와 파안장학문화재단법인을 설립했으며, 2016년에는 이와 별도로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5억 원을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100억여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쾌척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에 5억 원, 서울아산병원에 15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고, 포항지진 복구지원비 2000만 원 등 크고 작은 재난복구 지원에도 애정을 쏟았다.
지난해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에 5억 원 넘는 의료장비를 지원, 고향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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