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충북도는 1일 전날 진천에서 오후 1명에 이어 이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누계 1770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1764번’~‘충북 1770번’으로 기록됐으며 50대의 1764번만 기침과 발열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와 함께 가족인 ‘충북 1767번’과 ‘충북 176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1765번’과 ‘충북 1766번’은 50대와 30대로 오리 가공공장 근무자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764번과 1766~1768번은 외국인이다. 1770번은 40대로 해외 입국자이다. 지역 확진자는 221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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