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28일 이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누계 1763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청주 7명, 진천 5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50대와 70대 두 명으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50대는 무증상으로 동거인이 3명이며, 70대는 기침과 두통, 오한을 호소하고 있고 동거인이 3명이다. ‘충북 1755번’과 ‘충북 1756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28일 확진자는 5명으로 ‘충북 1757번’~‘충북 1761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1756번 확진자는 26일부터 발열과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2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무증상이며, 충북 175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역 누계는 614명으로 늘었다.
진천 확진자는 전날 20대와 30대, 6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1752번’~‘충북 1754번’으로 기록됐다. 20대는 발열과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동거인은 2명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충북 174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파악됐다. 30대와 60대는 무증상이며 각각 1명, 2명의 동거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대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접촉자, 60대는 ‘충북 174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8일 확진자는 50대 두 명으로, 무증상이다. 이들은 충북 1743번의 가족으로, ‘충북 1762번’과 ‘충북 1763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확진자는 214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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