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27일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 1751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3명, 진천 6명, 괴산 2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외국인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외국인 근로자와 50대, 80대 등이다.
이들은 ‘충북 1741번’과 ‘충북 1745번’~‘충북 1746번’으로 기록됐으면 모두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2명, 1명, 2명 등 모두 5명이다.
50대는 ‘충북 16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북 1746번’ 확진자는 ‘충북 16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역 누계는 607명이 됐다.
진천에서는 전날 30대와 20대, 4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와 20대는 ‘충북 1740번’‧40대는 ‘충북 17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각 1명, 2명, 4명의 동거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대는 근육통과 오한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50대와 60대, 30대로 각각 ‘충북 1747번’~‘충북 1749번’으로 기록됐다. 50대는 무증상이며, 다른 확진자는 기침과 발열‧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다.
1747번과 1748번은 ‘충북 1736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알려졌다. 1749번은 1740번 확진자의 동료이다. 이들은 2명씩 동거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 6명이 밀접 접촉자로 예상됐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209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 2명은 40대로 모두 ‘충북 17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며 ‘충북 1750번’~‘충북 1751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각각 2명과 1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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