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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문의문화재단지, 성장 잠재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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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문의문화재단지, 성장 잠재력 높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청주시 “다양한 사업 마련할 것”

▲충북 청주의 문의문화재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한 ‘2021년 충북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사업’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청주시

대청호 인근에 자리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문화재단지’가 한국관광공사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로 선정돼 발전이 기대된다.

청주시는 3일 문의문화재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한 ‘2021년 충북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사업’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세종 충북지역의 관광지 중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 1곳을 선정해 유명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 위기에 처한 전통가옥을 비롯한 지역 문화재를 현재의 자리로 옮겨 조성됐다.

청주시는 문의문화재단지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을 제안해 공감을 끌어냈다.

청주시는 이달 중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사업 구체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어 문의문화재단지에 대한 홍보콘텐츠 제작, 자문단 구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영 관광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여행이 자리를 잡고 있다”며 “문의문화재단지를 연계한 홍보상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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