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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지역 어민 소득 향상 위한 관산-회진 관리 수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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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지역 어민 소득 향상 위한 관산-회진 관리 수면 지정

장흥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로부터 관산 삼산지선 81ha를 수산자원 관리 수면으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산마을의 4개 어촌계(산서·산동·우산·어은)에서 잠수기와 형망어선을 이용해 새조개 189톤을 채취할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가 어촌계 어민들과 함께 관리수면 지정된 관산.회진 앞 바다를 돌아보고 있다. ⓒ장흥군

이번 관리 수면 지정은 지난 7일에 지정된 회진 신상지선 119ha와 함께 장흥군 어촌계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장흥군은 관산읍·회진면 수산자원 관리 수면 지정을 위해 장흥군수 주재로 6개 어촌계 간담회를 수차례 실시하며 어촌계 의견 수렴과 잠수기·해녀 등 각종 분쟁을 조정했다.

이와 더불어 임성수 장흥부군수가 전라남도 현장 조사 당시 직접 방문해 신속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관리 수면 지정을 통해 새조개라는 한시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게 돼 어촌계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도 어장 이용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수산자원 채취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지역 어민과 어촌계의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15일 이내에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이용에 필요한 사용 어선, 포획 채취 시기, 판매 방법, 수익금 사용처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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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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