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협력서점’을 모집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들이 시가 지정한 지역 협력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반납하고, 해당 책을 시가 공공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시는 동네서점으로의 방문객을 유입시킬뿐더러 도서납품·대금지급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서비스 시행 초기 지역서점 5곳으로 출발해 지난해 말까지 13곳으로 확대했으며, 지역서점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 지역서점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모색해 왔다.
시는 공고일 현재 세종지역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중·소형서점 대상으로 범위를 제한해 협력서점을 모집한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 누리집 ‘세종소식 > 공고/고시 > 일반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세종시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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