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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복도시에 문화‧생활편의‧행정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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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복도시에 문화‧생활편의‧행정시설 들어선다

남부경찰서, 세무서,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준공예정…3개 광역도로도 완료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이 체계적인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기반시설 구축 및 주택·상업시설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완성을 위한 건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행정시설, 문화시설 등이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행복도시∼공주 2구간 연결도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권 상생발전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이 올해 준공할 예정인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행복청

또한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세무서 등 국가 행정시설과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반곡동), 6-4생활권 복함커뮤니티센터(해밀리) 등 복컴, 세종아트센터가 모두 준공될 예정이다.

이는 문화, 생활 편의 및 행정시설을 갖추게 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오는 2030년까지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모범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부강역~북대전IC, 정안IC~내포신도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등 광역도로와 박물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공동캠퍼스 등 문화·복지‧편의·교육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병성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그 동안 효과적인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을 원활히 진행하여 도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조 5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되고 있는 행복도시는 국가 균형발전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20년 말 기준 66.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송∼청주 연결도로 1구간,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등의 주요 사업들을 완료했다.

행복도시에 올해 완공되는 건축물 현황자료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단위 : 억 원, ㎡)

구 분

사업명

사업기간

연면적

총사업비

국가행정시설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14~'21

36,107 (지상2, 지하2)

1,289

세종남부경찰서

'15~'21

9,509 (지상4, 지하1)

336

세무서

'17~'21

11,163 (지상2, 지하1)

305

복합커뮤니티센터

4-1 복컴센터

'17~'21

12,601 (지상6, 지하1)

393

6-4 복컴센터

'17~'21

12,187 (지상3, 지하2)

409

문화시설

아트센터

'12~'21

16,186 (지상5, 지하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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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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